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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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이민지 "김재영 역할 탐나…멋진 건 다 하더라" (즐거움전)

기사입력 2018.11.23 19:3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백일의 낭군님' 신스틸러 네 배우들이 각자 욕심나는 캐릭터를 설명했다.

23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DDP에서 'tvN 즐거움전 2018'의 '백일의 낭군님' 토크세션이 열렸다. 이날 '백일의 낭군님' 토크세션에는 '시선강탈자와 함께하는 '갱장한' 뒷이야기'로, 배우 김재영, 한소희, 김기두, 이민지가 참석했다.

'백일의 낭군님'에서 한소희는 세자 이율과 대립각을 세운 김차언(조성하 분)의 딸이자 세자빈 김소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재영은 살수 무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지만 결국 김차언의 손에 살해당하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기도.

김기두와 이민지는 송주현 마을사람들로, 각각 구돌과 끝녀 역을 맡아 감초 역을 톡톡히 해내며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토크를 진행하던 중 탐났던 캐릭터를 언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영은 "저는 무연 캐릭터가 정말 좋았다. 제 캐릭터를 은근히 해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더라"고 말했다.

한소희는 "저는 사실 아버지 때문에 애매한 악역이었다. 제가 김차언 선배님만큼의 악역이었으면 어떨까 생각해서, 김차언 역을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민지는 무연 역을 꼽았다. 그는 "멋있는 건 솔직히 다 한다. 사랑도 하고, 액션신도 하지 않나. 저도 멋지게 화살 맞고 죽는 걸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기두는 "감독님이 저에게 '양 내관과 구돌 중에 선택하라'고 하시더라. 처음에는 양 내관을 선택했는데, 나중에 구돌 캐릭터가 재미있는 것 같아 구돌을 다시 택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캡쳐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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