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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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구구단 세정 "요즘 점점 진지해진다"

기사입력 2018.11.23 17:16 / 기사수정 2018.11.23 17:22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구구단 세정이 최근 지나치게 진지한 자신의 모습을 털어놨다.

세정은 이날 MBC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했다. 그는 "요즘 이상하게 자꾸 진지한 얘기만 한다"며 "멤버들이 그만 좀 그렇게 하라고 한다"고 입을 뗐다. 이어 자신의 개인 SNS 프로필 문구가 "이 바스라지는 웃음이 영원히 함께하길"이라고 말하자 구구단 멤버들은 웃으면서 진저리를 쳤다.

미나는 세정의 진지한 프로필 배경 사진도 있다면서 "우리가 있기에 죽음은 없다. 죽음이 다가오면 우리는 없다"고 소개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DJ 비투비 정일훈이 "요새 책을 보는 건가. 심경 변화가 있나"라고 묻자 세정은 "최근에 이런저런 글도 많이 쓰려고 하고 책을 읽게 되니까 점점 진지해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세정뿐 아니라 구구단은 '아이돌 라디오'에서 무대 밖 진솔한 모습을 공개했다.

구구단 중 '눈물의 여왕'으론 나영과 미미가 꼽혔다. 나영과 미미는 슬픈 배경음악만 듣고도 눈물을 글썽거렸다.

특히 나영은 팬클럽 단짝에게 "이렇게 늦은 시간에 많이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다. 우리 구구단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음성 편지를 쓰던 중 눈물을 흘렸다. 옆에서 나영을 지켜보던 미미 역시 눈물을 흘렸고 이에 다른 멤버들은 "이런 패턴이다"라고 유쾌하게 다독였다.

본격 아이돌 대혜자 방송 '아이돌라디오'는 평일 오후 9시~10시 네이버 V앱에서 생중계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아이돌 라디오'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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