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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입은 '연예가중계', 안성기→워너원 화려한 라인업 자랑

기사입력 2018.11.23 09:2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오는 23일, 오후 10시 10분으로 시간대를 옮기며 새롭게 바뀌는 KBS 2TV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는 ‘연예인들의 연예인’ 김혜수와 유아인, ‘국민이 선택한 아이돌’ 워너원, ‘국민배우’ 안성기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연예가중계는 개편을 맞이해 새 코너를 선보인다. 새롭게 부활한 코너 ‘라이브 초대석’은 기존의 VCR인터뷰가 아닌, 생방송 스튜디오에서 MC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이다. 단순 홍보보다는 배우들의 연기인생과 연기철학에 초점을 맞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으며, 생방송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연예가중계만의 대표 코너가 될 예정.

MC 신현준이 발 벗고 나서 직접 섭외한 첫 주인공은 바로 국민배우 안성기다. 그는 후배인 신현준의 진심 어린 권유에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그는 ‘국민배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서 역대급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의 주역들과의 만남을 전격 공개한다. 카리스마를 대표하는 두 배우, 김혜수와 유아인의 만남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유아인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김혜수를 지목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함께 연기할 배우가 김혜수라는 소식을 듣고 흥분과 긴장을 숨기지 못했다고 수줍게 고백하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김혜수 역시 평소 그녀답지 않은 반응으로 응수했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한 것으로 유명한 김혜수는 식탐 때문에 당일 행사를 망칠 뻔한 사연과 유아인이 프랑스 국민배우 뱅상 카셀에게 개인번호를 받은 사연까지 공개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연예가중계의 간판 코너 ‘게릴라 데이트’에서는 ‘국민이 선택한 아이돌’ 워너원과 함께한다. 정상을 차지한 아이돌답게 그들을 보러 몰려온 시민들로 홍대 길거리를 가득 채웠을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나야 나’를 열창해 분위기를 한층 후끈하게 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어진 실내 인터뷰에서는 의문의 누군가가 보내온 정성 가득한 도시락으로 멤버들의 먹방이 이어졌다고. 순삭(?)해버린 도시락을 보낸 주인공이 밝혀지자 멤버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KBS 2TV 생방송 '연예가중계'는 23일 오후 10시 1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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