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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일억개의 별' 서인국X정소민, 비극적인 죽음 맞았다…'새드엔딩'

기사입력 2018.11.22 22:5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정소민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6화에서는 김무영(서인국 분)이 장세란(김지현) 살인 용의자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날 김무영은 유진국(박성웅)으로부터 유진강(정소민)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유진강은 김무영의 여동생이 아니라 사이비 종교 단체에 있었던 이들의 자녀라는 것. 폭주한 어른들로 인해 방치된 두 아이는 가족처럼 지내왔고 그 때문에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했던 것이었다.

반면, 김무영의 일로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 유진강은 형사에게 김무영이 범인이 아닌 것 같다고 주장했지만 형사는 김무영이 범인이 맞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유진강은 오빠 유진국에게 "오빠, 사람들이 다 그렇다고 하면 그런 거지? 김무영. 다들 김무영이 죽였다고 한다"라며 우울한 모습을 보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오빠 유진국에게 김무영을 칼로 찔렀던 일에 대해 물었다. 이어 그녀는 유진국에게 "오빠 이건 그냥 스쳐 지나가는 바람 같은 거 아니다. 그 애는 내 전부다"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하지만 그녀는 다음날 집을 찾아온 탁소정(장영남)으로부터 며칠 전 김무영이 총을 들고 유진국을 찾아왔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다음날 유진강은 임유리(고민시)를 찾아가 김무영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임유리는 "무영오빠가 그랬다고 해서 나도 놀랐다. 근데 왜 무영오빠가 죽이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반문하면서도 "근데 사람을 죽였으면 김무영이 김무영이 아닌 거냐. 적어도 오빠는 가만히 있는 사람은 안 건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생 유진강이 출생에 대한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진국은 유진강에게 모든 것을 말하리고 결심했다. 때문에 그는 유진강에게 "진강아. 네 이름은 정윤이다. 일단은 무영이부터 찾자. 그다음에오빠가 너에게 해줘야 하는 이야기를 다 해주겠다"라고 말을 건넸고, 김무영이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3일을 기다렸다. 

김무영이 사라진 후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유진강을 이상한 꿈을 꾸게 됐다. 그것은 김무영이 나오는 꿈. 꿈에서 깬 유진강은 김무영이 해산에서 찾아갔던 금아산 절구대를 검색했고, 그곳에서 김무영이 우연히 발견했다고 말했던 집 하나를 발견했다.

바로 그 시각, 유진강에게는 문자 하나가 도착했다. 그것은 바로 채실장이 보낸 문자. 과거의 유진국과 김무영, 유진강의 모든 이야기가 담긴 신문기사와 그것을 설명한 장문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지세야 모든 것을 알게 된 유진강은 곧장 금아산 절구대를 찾아갔다. 

금아산 절구대를 찾아간 유진강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곳에서 드디어 김무영과 재회한 유진강은그를 붙잡은 채 "너랑 같이 살고 싶다. 나 혼자 안 간다. 너희 아버지가 우리 부모님을 죽였지? 그말 듣고 무서웠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도, 그게 너희 아버지 때문이라는 것도. 그래서 알았다. 우리 오빠가 너희 아버지를 죽인 것을 알았을 때. 네가 이런 기분이었을 거라는 것을"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무영은 유진강을 향해 "나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진강은 "처음부터 네가 있어서 나도 있는 건데... 나 혼자 어디 갈 수 있기는 하느냐. 내가 이런데 너는 그래도 죽고 싶으냐"라고 물었고, 살고 싶다라고 말하는 김무영에게 다가갔다.

바로 그때, 그곳에 들어온 채실장은 유진강을 향해 총을 쏘았다. 때문에 유진강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김무영은 죽어가는 유진강을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런 뒤 채실장은 두 사람이 쓰러지자 곧장 그 집을 빠져나갔다.

총소리를 듣고 달려온 유진국은 쓰러진 유진강과 김무영을 보자 그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그리고 그곳에는 김무영이 남겨둔 유서가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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