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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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입국금지' 유승준, 음악 재도전→국내 진입 문 열릴까

기사입력 2018.11.21 16:40 / 기사수정 2018.11.21 17:0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유승준이 약 11년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입국은 허가받지 못했지만, 새로운 음악으로 국내 팬들 및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 것.

유승준은 21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신곡 발매를 예고하는 티저 사진을 게재했다. 신곡명은 'ANOTHER DAY'로, 오는 22일 발매된다. 

특히 이 곡에는 유승준이 과거의 일들을 후회, 반성하는 감정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승준은 이 선공개곡에 이어 내달 정식 앨범을 발매하며 더 적극적으로 국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유승준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달함에 따라 국내 팬들의 분노도 가라앉을지 관심이 쏠린다. 

유승준은 '어나더 데이'를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의미있는 일에 쓸 예정이다. 

'어나더 데이'에는 평소 유승준과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던 래퍼 겸 프로듀서 H유진(허유진)이 참여했다. H유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승준의 신곡 티저 사진을 게재하며 홍보에 나섰다. 

그러나 유승준이 국내에서도 환영받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지난 2002년 병역 면제 등의 논란에 휩싸인 후 국내 입국이 금지됐고 15년 째 한국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이후 유승준은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무릎을 꿇고 눈물로 호소하는가 하면, 로스앤젤레스 총영사에 한국 입국 비자를 신청하는 등 입국 허가를 요청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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