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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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유아인 "김혜수·허준호·조우진…존경심 느꼈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8.11.21 11:51 / 기사수정 2020.06.14 23: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아인이 '국가부도의 날'을 함께 한 김혜수와 허준호, 조우진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을 전했다.

유아인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유아인은 "영화 속에서 김혜수, 허준호 선배님과 같이 하는 장면은 없지만, 뵌 적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내공이 느껴졌다. 어떤 힘을 보여주고 계시는지 다시 한 번 느꼈다. 연기를 통해 이 분들의 삶의 경험과 체험을 다 표현하시는구나 싶었다. 특히 허준호 선배님의 경우는 그 얼굴의 자체로 느껴지고 표현돼지는 것이 있지 않나. 김혜수 선배님을 보면서도, 정말 '불태우고 계시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조우진 선배님 역시 마찬가지다. 본인의 몸을 던져서 지금 이 배역을 감당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다. 이전에도 존경심이 있었지만,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더 리스펙트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11월 28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AA, 김재훈 포토그래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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