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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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유아인 "이야기의 중심 캐릭터 아니지만, 흥미로웠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8.11.21 11:51 / 기사수정 2020.06.14 23: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아인이 '국가부도의 날'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유아인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유아인은 "제가 배우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목받는 것 자체가 일일 때가 있지만, 그게 목적은 아닌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제가 '우아한 거짓말'에서 가발을 쓰고 나오는 그런 카메오 역할을 할 수 있던 것 같기도 하다. 즐거운 작업을 하고 싶다는 것이 언제나 배우로서의 의지이고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또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의 중대한 사건을 다루면서, 그것을 여성 캐릭터가 다룬다는 점 자체가 매력적이었고 흥미로웠다. 제가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인물은 아니지만 이야기로 관객들을 진입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면에서 가치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11월 28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AA, 김재훈 포토그래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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