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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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윤현민, 문채원 앞에서 엉뚱함 자랑하며 '밀당 매력' 선사

기사입력 2018.11.21 07:3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계룡선녀전' 윤현민이 다채로운 모습을 통해 밀당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는 선옥남(문채원 분)을 향한 정이현(윤현민)의 행동이 눈에띄게 큰 변화를 가져오면서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었다.

문득문득 선녀와 나무꾼에 관련한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 이현은 대뜸 같이 목욕한 적이 있느냐 물어봐 모두를 당황시키기도, 커피를 핑계로 괜히 옥남을 보러가는 행동으로 귀여운 구석을 그리기도, 자신을 고지식하다 칭하는 옥남에게 유연하다며 몸소 증명하는 엉뚱함을 보여주기도 하며 반전매력을 대방출 했다.

특히 옥남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진심어린 웃음을 짓기도 하고, 멋쩍게 앞으로 함께 점심을 먹자 제안하는 수줍고 어설픈 태도는 풋풋함 감성으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이현의 신난 걸음걸이만 봐도 흐뭇함을 자아내며 꾸밈없이 맑은 정이현표 로맨스를 알렸다.

반면 김금(서지훈)과는 늘 장난기 가득한 대화와 행동으로 유치찬란한 면모를 보여주고, 정작 함숙(전수진)의 짝사랑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둔한 모습은 옥남과 있을 때와는 또 다른 면면들을 비추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밀당'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정이현의 매력을 보다 다채롭게 해석해 화면에 풍요롭게 담아내는 윤현민의 매끄러운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설렘자극 로맨스의 시작과 함께 전생 떡밥이 서서히 풀리고 있는 전개 가운데, 앞으로 윤현민이 풀어나갈 정이현의 서사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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