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류승수가 쌍꺼풀 수술 상담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류승수-윤혜원 부부의 성형외과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류승수와 윤혜원은 나란히 병원 상담을 받으려고 기다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부부가 방문한 병원은 성형외과였다.
성형외과 전문의 임주환은 류승수의 동창이었다. 류승수는 학창시절 임주환이 전교 1등을 했을 때 자신은 전교 꼴등을 했다고 전했다.
류승수는 임주환에게 "눈을 하려고 한다. 연기에 있어서 눈 연기가 절반이다. 눈빛연기. 이병헌 선배도 눈이 멋있지 않으냐. 깊고. 그런데 나는 그런 감정을 갖고 있어도 이 눈으로는.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고 했다.
임주환은 류승수가 원하는 대로 쌍꺼풀을 장착한 류승수의 얼굴을 보여줬다. 스튜디오에서는 쌍꺼풀 류승수를 보고 의견이 엇갈렸다.
류승수와 윤혜원은 관상 전문가를 찾아갔다. 류승수는 전문가에게 배우로서 침체기임을 전하며 쌍꺼풀 수술을 해도 될지 물었다. 전문가는 조심스럽게 "사실 배우 상이 아니다. 온화한 눈이 아니지 않으냐"고 했다.
전문가는 쌍꺼풀 수술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개인적인 의견을 전하며 쌍꺼풀 수술보다는 체중감량을 추천하며 체형을 바꾸라고 했다. 전문가는 체중감량 후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진웅을 언급했다.
하지만 류승수는 집으로 돌아와 윤혜원과 함께 고기로 저녁식사를 했다. 윤혜원은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다"라고 얘기했다. 류승수는 다이어트 걱정을 할 때는 언제고 "고기를 더 사올 걸 그랬다"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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