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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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베테랑들"...'신서유기 6' 강호동vs이수근, 빅재미 선사한 레이스

기사입력 2018.11.19 16:34 / 기사수정 2018.11.19 16:34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강호동과 이수근이 tvN ‘신서유기’를 통해 웃음 가득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에서는 일본에서의 마지막 이야기와 한국으로 돌아온 멤버들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 6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시즌 6.5의 시작을 알리며 다시 한번 빠른 시즌 체인지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것.
 
먼저 일본 삿포로에서 마지막 미션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온 멤버들은 2:2:2로 팀을 나누어 ‘선물 대잔치’ 게임을 진행했다. 이수근은 은지원과 팀을 이루어 찰떡 같은 케미로 우승을 거머쥐고 상품을 획득했다. 또한 강호동도 베스트 셀러 제목 맞추기 게임에서 이겨 선물을 골랐으나, 박스 안에서 물티슈 100개가 나오며 다시 한 번 꽝손임을 증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폭소했다.

드래곤볼 대방출 게임에서는 강호동이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선방했다. 그러나 다음 주자인 송민호가 실패하며 결국 신서유기6가 마무리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곧이어 시즌6가 종료된 후 한달 만에 제작진과 통화하는 강호동, 이수근의 모습이 공개되며 갑작스러운 '신서유기 6.5'의 시작을 알렸다. 
 
이때 강호동은 A팀 리더, 이수근은 B팀 리더로 각각 선정되어 '슬기로운 삼시세끼' 레이스를 펼쳤다.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고지 받은 뒤, 차에 먼저 올라 탄 강호동이 멤버 구성 선택권을 얻게 됐다. 이에 그는 은지원과 피오를 멤버로 택했고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됐다.
 
이수근 팀은 레이스 시작부터 은지원의 교란 작전으로 혼선이 생기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이수근이 이를 보이스피싱 상황극으로 승화시켜 위기를 대처하는 것은 물론 웃음까지 톡톡히 잡았다. 결국 찰나의 차이로 강호동 팀이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고, 이로 인해 이수근 팀은 간장에 고봉밥만 먹는 벌칙을 받았다.

이처럼 새로운 시즌으로 찾아와 신박한 즐거움을 전하고 있는 강호동과 이수근. 방송 말미에 이들이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삼시세끼' 예고편이 공개되며, 과연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또 얼마나 유쾌함을 선보일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서유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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