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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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결혼 10년만에 득녀"...엄마 된 혜박, 누리꾼도 한마음으로 축복

기사입력 2018.11.19 15:50 / 기사수정 2018.11.19 16:1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모델 혜박이 결혼 10년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4월 혜박은"임신 3개월차"라며 자신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결혼 10년 만에 너무나 큰 선물을 받은 것같아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다"라며 "아직은 부모가 된다는 것이 낯설고 많이 서툴지만,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태어날 아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출산 1주일 전에도 혜박은 만삭화보와 함께 "럭키야, 이제 럭키 만날 날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구나. 럭키가 생긴 걸 알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우리 럭키는 무럭무럭 자라서 이렇게 나올 준비를 하고있다니. 행운처럼 와준 우리 럭키, 곧 만나자"라며 아이를 향한 애특한을 드러내기도. 
 
그리고 임신소식을 알리고 7개월 후인 오늘(19일), 혜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아이의 사진을 공개하며 출산 소식도 직접 알렸다. 

그는 "53시간 만에 만난 우리 럭키. Born 2018.11.17 3:53AM. Midwife, Nurse들도 모두 놀란 우리 럭키 키. 엄마 아빠 닮아서 무척이나 길게 태어났다는. 엄마가 처음이라 고생한 우리 럭키, 엄마가 많이 고맙고, 사랑해"라며 진짜 엄마가 된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 10년만에 낳은 더욱 소중한 아기이기에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혜박을 향해 "엄마로의 삶도 응원한다" "또 다른 인생 시작" "딸이 정말 귀엽다" "모델로서도 엄마로서도 아내로서도 행복하길 바라요"등의 말로 축복하고 응원했다. 

한편 혜박은 지난 2005년 뉴욕에서 안나 수이와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을 통해 데뷔, 프라다 쇼에 첫 동양 모델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국내외를 오가며 각종 매거진, 화보, 캠페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모델로서의 삶 등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를 출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혜박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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