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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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셀럽파이브, 세상 어디에도 없는 걸그룹의 '피·땀·눈물'

기사입력 2018.11.19 11:00 / 기사수정 2018.11.19 10:5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최고령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 4인조로 돌아왔다.

셀럽파이브는 19일 오후 6시, 신곡 '셔터(Shutter)'를 발매한다. '셔터'는 80년대 신스팝 기반의 디스코 곡으로 유브이 출신 가수 뮤지가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해 셀럽파이브의 복고풍 콘셉트를 살렸다.

여기에 쇼 MC의 대부 이덕화가 '토토즐' 시절 감성으로 깜짝 피처링을 지원한데다, 지난 데뷔곡 '셀럽파이브(부제 : 셀럽이 되고 싶어)'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난이도 높은 칼군무가 포인트인 것으로 전해져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신영이 직접 신곡의 작사에 참여, 대중의 관심을 갈구하는 예능인의 모습을 해학적 가사로 담아냈다.

셀럽파이브는 비보티비(VIVO TV) 웹예능 '판벌려'를 통해 결성된 걸그룹이다. 데뷔곡 '셀럽파이브(부제 : 셀럽이 되고 싶어)'의 격한 칼군무와 복고풍 스타일은 공개 즉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셀럽파이브에 멤버 변화가 생겼다. 지난 8월, 김영희가 스케줄 탓에 명예졸업을 했고 팀은 4인조로 재편됐다. 멤버를 추가할 계획은 현재까지 없다.

그리고 셀럽파이브는 지난 6일 열린 '2018 MGA(MBC 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발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셀럽파이브는 신곡 발매를 앞두고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자신들의 비주얼을 '셀프디스' 하는 것은 물론, 19금 개그로 베테랑 예능인들인 형님들마저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신곡 '셔터' 홍보를 놓치지 않았다. 송은이는 컴백을 미룬 이유에 대해 밝히며 "안무는 아카네 코치가 짜줬다. 김신영이 목표치가 높아 아무도 못 따라 하는 안무를 요청했다. 정말 아무도 못 따라 하게 생겼다. 우리도 못 한다"고 털어놨다.

"원톱 비주얼이 없다"며 자신들의 치명적인 단점을 꼽은 셀럽파이브. 그러나 이들은 무대를 향한 열정과 나이를 잊은 노력으로 피와 땀을 흘리며 컴백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셀럽파이브가 이번에는 어떤 퍼포먼스로 대중을 즐겁게 만들지 기대가 모아진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비보티비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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