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뮤뱅' 엑소, 트와이스 넘고 2주 연속 1위…비투비 컴백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엑소가 'Tempo'로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엑소 'Tempo'와 트와이스 'YES or YES'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대기실 인터뷰에서 두 그룹은 1위 공약을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멤버들끼리 서로 엎고 노래를 부르겠다", 엑소는 "멤버 전부가 안대를 쓰고 무대에서 춤을 추겠다"라고 이야기했다.

1위는 엑소에게 돌아갔다. 엑소 멤버들은 "무엇보다 우리 엑소엘 고맙고 사랑한다. 수험생들도 고생 많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하는 분들도 감사하고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엑소는 1위 공약이었던 안대를 쓰고 앵콜 무대를 이어갔다.


또 비투비, 핫샷 등 남자 아이돌 그룹들의 컴백무대도 이어졌다.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육성재는 "'뮤직뱅크'라는 좋은 은행에 와서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라는 신곡을 적금할 수 있어서 좋다"라는 남다른 컴백소감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역시 언어의 마술사"라고 감탄하기도.

한편 김동한은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또 오랜만에 컴백한 채연, 통통 튀는 매력의 위키미키, 프로미스나인 등이 매력을 뽐냈다.

이외에도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에이티즈, 몬스타엑스, Stray Kids, 가을로 가는 기차, 골든 차일드, 구구단, 드림노트, 마이티 마우스, 블랙식스, 에이프릴, 예임, 재이, 케이윌이 출연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