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볼빨간 당신' 아비가일이 한국에 오게 된 계기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볼빨간 당신'에서는 아비가일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비가일은 스튜디오에 등장해 MC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지난주, 한국 이름 '이선덕'으로 개명한 어머니에 대해 "어머니가 개명 전에 걱정을 많이 하셨다. 자식들이 싫어할까 봐"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내 한국 이름은 '최지혜'다. 아비가일이라는 이름이 '지혜로운 여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에 오게 된 계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내가 먼저 한국에 와서 엄마가 따라왔다고 생각하는데 엄마가 먼저 한국에 오셨고 나는 어쩔 수 없이 엄마를 따라오게 됐다. 다행히 잘 적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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