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엑소(EXO)가 '음반킹'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3주차 활동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소는 지난 2일 컴백한 후 각종 음원, 음반 차트를 싹쓸이 하고 있다. 또 최근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에 오르며 트로피 싹쓸이 시동을 걸었다.
엑소가 대다수의 차트에서 호성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주 역시 음악방송에서도 함께 후보에 오른 가수들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왼다.
우선 엑소의 정규 5집 타이틀곡 'TEMPO'(템포)는 발매 열흘이 지난 현재까지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팬덤의 화력 덕이다.
또 SM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엑소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는 1,179,997장의 판매고(11월 11일 기준)를 기록했다. 앨범 출시 단 10일 만에 음반판매량 110만장을 돌파한 것. 이로써 엑소는 정규 1집부터 5집까지 정규 앨범 5장 연속 100만장을 넘어, 퀸터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게다가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하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발표한 정규 1~5집, 미니 1~2집, 겨울 스페셜 앨범, 라이브 앨범까지 국내 앨범 판매량 총합이 10,000,205장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2000년 이후 데뷔한 가수 중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이 1,000만장을 돌파한 것은 엑소가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이 뿐만 아니라 이번 5집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47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 음반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 등 각종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앞으로 엑소는 각종 음악방송은 물론이고 각종 행사 등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활동하는 동안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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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