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2018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연장전 중계로 인해 결국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이 결방한다.
12일 KBS는 하단 자막을 통해 한국시리즈 6차전 SK 와이번스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연장으로 인해 '최고의 이혼'이 결방한다고 밝혔다.
당초 '생생정보통', '끝까지 사랑', '제보자들'만 결방 예정이었으나 이날 경기가 9회를 넘어 연장 승부로 이어지면서 추가 결방이 발생했다. 경기 종료 후 '최고의 이혼'을 방송하겠다고 밝혔으나 경기가 계속 길어지면서 결국 결방하게 된 것.
한편 한국시리즈는 최대 15회까지 연장승부가 펼쳐지며, 오후 11시 30분경 현재 SK와이번스가 13회초 5대 4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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