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모델 김민영과 '하트시그널1'에 출연했던 서주원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11일 김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주원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스몰웨딩 했어요. 머리도 풀고 가벼운 드레스 입고 즐겁게"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물론, 결혼식에서도 역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민영은 화사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아버님 어머님이 사랑으로 직접 만들어주신 영상들, 아버지들의 감동 편지, 우리 아빠의 눈물쇼, 진심이 담긴 축가. 그리고 우리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달려온 많은 분들"이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오래오래 소중한 추억, 행복한 기억으로 간직될 것 같아요. 다들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며 행복한 기분을 마음껏 표현하기도.
또한 김민영은 서주원을 향해 "자기야 우리 힘든 날 우리 결혼식을 되돌아보며 잘 이겨내자"며 애정 어린 말도 덧붙였다.
한편 김민영과 서주원은 슈퍼주니어 신동과 작사가 김이나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서주원은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하 카레이서로 최근에는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김민영은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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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