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올 12월 극장가를 찾아오는 단 하나의 멜로 '모어 댄 블루'(감독 가빈 린)가 12월 12일 개봉을 확정했다.
'나의 소녀시대', '안녕, 나의 소녀'의 흥행 계보를 이으며, 대만 멜로의 정점을 선보일 영화 '모어 댄 블루'가 오는 12월 12일로 개봉을 확정한 것. 서로에게 유일한 전부이기 때문에 영원한 이별 앞에서도 사랑하기를 멈출 수 없었던 두 남녀의 사랑, 그 이상의 러브 스토리 '모어 댄 블루'는 두 남녀의 아름답고 가슴 아픈 사랑과 감정 자체에 오롯이 집중한 작품이다.
'모어 댄 블루'는 지난달 10월에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5천여 관객들의 눈물을 훔치며 3번에 걸쳐 진행된 관객 투표에서 압도적 1위 자리를 지킨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바 있어 더욱 특별하다. 또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만 로맨스의 성숙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이번 영화는 '청설', '나의 소녀시대', '안녕, 나의 소녀'에서 보여줬던 찬란하게 반짝거리던 첫사랑은 물론 서로의 전부가 되어버린 두 남녀가 이별 앞에서도 사랑을 멈추지 못하는 애절함까지 담아내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배우들의 애절한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가슴 절절한 사랑을 펼쳐 보일 '안녕, 나의 소녀'의 류이호와 '청설'의 진의함이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성숙한 멜로 연기의 장인으로 거듭나, 뜨거운 눈물 열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내 관객들에게 일명 대만 국민 남친으로 인기 몰이 중인 류이호는 가슴 아픈 이별을 숨기는 남자 ‘케이’를, 대만 첫사랑 영화의 시작이라 불리는 '청설'에서 맑고 순수한 연기로 주목 받았던 진의함은 영원한 헤어짐을 모르는 여자 ‘크림’을 연기했다. 섬세한 감정 연기가 요구되는 멜로를 선보이기 위해 두 배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연을 펼쳐 보였고, 이는 다가오는 연말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매료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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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