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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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신서유기6' 안재현, 제대로 美쳤다…강호동 농락

기사입력 2018.11.12 06:51 / 기사수정 2018.11.12 00:5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서유기6' 안재현이 '신美'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6' 2회에서는 혼자 기상 미션에 성공한 피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은 좀비 게임부터 날아다녔다. 송민호, 이수근과 한 팀이 된 안재현은 좀비가 된 날렵한 몸짓으로 은지원, 강호동, 피오를 피했다. 거기다 안재현은 세 사람의 머리를 번갈아 가면서 쳤고, 세 사람은 "누가 자꾸 머리를 친다"라고 말하면서도 안재현을 잡지 못했다. 안재현의 기록은 7분 22초. 팀을 승리로 이끈 안재현은 삼겹살을 먹을 수 있었다.

안재현은 기상 미션에서도 활약했다. 은지원은 멜론을 캐리어에 숨겨서 나왔지만, 멤버들은 금세 멜론을 찾아냈다. 안재현은 은지원과 멜론을 가지고 몸싸움을 벌였고, 이후 피오가 던진 멜론을 받지 못해 멜론은 터졌다. 안재현은 자꾸 없어지는 이수근의 대게도 바로 끓는 물에 넣었다.


그러던 중 강호동은 연어 알이 담긴 그릇을 헬멧 안에 숨겨서 나왔다. 강호동은 접시를 꺼내 냉장고 위에 숨겼고, 그때 안재현이 등장했다. 강호동은 안재현이 못 봤다고 생각했지만, 불안한 마음에 접시를 옮겼다. 이후 민호가 접시를 내려놨지만, 접시엔 연어 알이 없었다.

연어 알이 없어졌다는 말도 못 하고 속앓이를 하는 강호동. 연어 알을 가져간 사람은 안재현이었다. 안재현은 연어 알을 들고 제작진의 방으로 들어왔다. 앞서 강호동이 냉장고 위에 숨긴 걸 본 안재현은 연어 알을 꺼내 주머니에 넣었다. 이를 모르는 강호동은 빈 접시를 옮겼던 것.

안재현은 "내가 시즌 3, 4 많이 참았다"라면서 강호동의 접시에 옥수수알을 담고 강호동을 불렀다. 안재현은 강호동이 지켜보는 앞에서 연어 알을 터뜨렸고, 강호동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안재현은 "예쁘지 않냐"라며 민호, 피오에게 터뜨린 연어 알을 보여주기도.

이게 끝이 아니었다. 다음 날 아침 안재현은 옥수수에 틴트를 발랐다. 안재현은 제작진에게 접시를 들고 가서 "여기 두면 호동이 형이 이길 수 있겠죠?"라며 싱긋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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