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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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내 사랑 치유기' 황선희, 연정훈 가족에 막무가내로 접근

기사입력 2018.11.12 07:10 / 기사수정 2018.11.12 00:4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사랑 치유기' 황선희가 연정훈에게 막무가내로 접근했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20회에서는 박부한(김창완 분)의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임치우(소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윤경(황선희)이 아침부터 최진유(연정훈) 집에 나타났다. 최이유(강다현)가 기쁨(박예나)이를 데리고 서둘러 2층으로 올라가자 고윤경은 "인사 좀 하게 두지 그러냐"라고 외쳤다. 고윤경은 아무렇지 않은 듯 최재학(길용우), 허송주(정애리), 정효실(반효정)에게 인사했다. 정효실이 호통을 쳤지만, 고윤경은 "제가 잘못했다. 이제부터 진짜 잘하겠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최진유는 고윤경을 데리고 나갔고, 고윤경은 "엄마 공부 끝나서 돌아왔다고 하면 되잖아. 나 기쁨이 엄마인 건 알고 있지?"라고 말했다. 최진유는 "너한테 휘둘릴 생각 없어.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네 감정에 기쁨이 휩쓸리게 두지도 않아"라며 "넌 한 번도 기쁨이 엄마였던 적 없어. 기쁨이 들먹여서 어떻게 해볼 생각 하지마. 안 통해"라고 선을 그었다.


고윤경은 "당신하고 기쁨이한테 프러포즈하려고 왔어. 우리 다시 가족으로 살자"라고 말했다. 최진유는 "죽는 날까지 우리가 가족으로 살 일은 없다고 네 입으로 얘기했어. 네 말대로야"라며 자리를 떴다. 이후 정효실은 고윤경이 넘보지 못하게 최진유에게 선을 보라고 했다.

한편 임치우는 시아버지 박부한(김창완) 덕분에 용기를 내 실종신고를 했다. 최진유 가족은 최재학(길용우)의 DNA가 등록되지 않았단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당시 최재학 대신 경찰서에 간 허송주는 본인만 할 수 있단 말에 최재학에게 DNA를 등록했다고 거짓말했다.

경찰서에 간 허송주는 임치우와 마주쳤고, 임치우가 누군가를 찾고 있단 사실을 알았다. 허송주가 임치우를 어떻게 방해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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