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인룸' 정제원이 전신마비가 됐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 12화에서는 기찬성(정제원 분)의 체포 영장이 떨어졌다.
이날 오봉삼(오대환)은 기찬성을 잡기 위해 기산의 집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자신에게 체포영장이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 기찬성은 트렁크에 짐을 싸 거실로 내려왔고, 붙잡는 엄마의 손길을 뿌리친 채 "나 지금 가야 한다"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기찬성 모자가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오봉삼은 기산의 집 앞에 당도했고, 이 이야기를 듣게 된 기찬성은 곧장 자신의 바이크를 탄 채 달아났다. 때문에 이 광경을 목격한 오봉삼은 기찬성을 향해 "엉뚱한 생각 하지 말아라. 지금 멈춰라"라고 소리쳤다.
오봉삼의 공유로 한 자리에 모인 형사들은 기찬성을 한 곳으로 몰았다. 때문에 기찬성은 곧 경찰차에 포위되었고, 기찬성은 굳은 얼굴로 경찰들을 바라봤다. 이어 그는 무슨 생각을 한 건지 바이크를 경찰차 쪽으로 몰았고, 바이크로 경찰차를 뛰어넘으려다 오토바이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기산(이경영)은 수술실에 들어가려는 봉사달(안석환)에게 "만약 찬성이가 일어나지 못한다면 그 책임은 원장 자네한테 묻겠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나 수술을 마친 봉사달은 기산에게 "떨어지면서 등과 목에 충격이 가해졌다. 15번이 완전 골절 됐다. 사지 마비 상태다. 현재 의학 기술로는 회복이 힘들 것 같다. 전신 마비다"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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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