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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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천명훈·김영희·김동혁·송재희, 놀라움과 반가움 '반전의 묘미'

기사입력 2018.11.11 18: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NRG 천명훈, 개그우먼 김영희, 아이콘 김동혁, 배우 송재희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한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왕밤빵 왕밤빵 왕밤빵 왕밤빵'과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조 '원조 방수시계 물시계'와 '이제 나에게 양보 해시계'는 김현철과 이소라의 '그대안의 블루'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제 나에게 양보 해시계'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원조 방수시계 물시계'의 정체는 천명훈으로 밝혀졌다.

1라운드 두 번째 조 '간 보지 말고 눌러주세요 별주부전'과 '오빠동생하는 사이예요 해와 달'은 리치의 '사랑해 이 말 밖엔'을 열창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간 보지 말고 눌러주세요 별주부전'이 2라운드에 진출했고, '오빠동생하는 사이예요 해와 달'은 김영희였다.

1라운드 세 번째 조 '내 노래는 수능 금지곡 수능만점'과 '문과 무과 복가 장원이요 장원급제'는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를 선곡했고, 달달한 듀엣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내 노래는 수능 금지곡 수능만점'이 아슬아슬한 표 차이로 2라운드에 올랐다. '문과 무과 복가 장원이요 장원급제'가 가면을 벗자 김동혁이 정체를 드러냈다. 김성주는 아이콘 멤버들 가운데 네 번째 출연자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1라운드 네 번째 조 '한 곡 하기 위해 천년을 기다렸다 황장군'과 '가왕처럼 너에게 가겠다 도깨비'는 김정민의 '그대 사랑 안에 머물러'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 결과 '가왕처럼 너에게 가겠다 도깨비'가 승리했다. '한 곡 하기 위해 천년을 기다렸다 황장군'은 송재희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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