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태런 에저튼이 영화 '킹스맨' 콜린 퍼스에 이어 '후드'에서 제이미 폭스와 환상적인 사제 케미를 선보인다.
'후드'는 허세만 충만했던 스무살 귀족 청년 로빈이 후드를 쓴 동료들과 함께 통쾌하게 세상에 맞서 싸우는 활 액션 블록버스터다.
'킹스맨'에서 동네의 반항아 에그시 역을 맡았던 태런 에저튼은 젠틀맨 스파이 해리 하트였던 콜린 퍼스와 완벽한 사제 케미를 선사하며 영화의 흥행을 이끈 바 있다. '후드'에서 태런 에저튼은 제이미 폭스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사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후드' 속 철부지 귀족 청년 로빈 후드(태런 에저튼)가 세상을 뒤바꿀 새로운 영웅으로 거듭나기까지는 스승 리틀 존(제이미 폭스)의 조력이 있어 가능했다. 로빈의 잠재력을 알아본 리틀 존은 부당한 세상에 맞서 함께 싸우자는 제안을 하고, 두 사람은 몸을 사리지 않는 훈련을 감행한다.
태런 에저튼과 제이미 폭스는 이 과정에서 역대급 완벽 호흡을 자랑한다.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또 훈훈한 동료애로 미소를 자아내는 것.
실제 태런 에저튼은 "제이미 폭스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는 사실은 꿈만 같다. '후드'를 그와 함께 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기쁨"이라며 제이미 폭스와의 호흡이 특별했음을 밝혔다.
제작진 역시 "두 사람의 유대가 굉장히 끈끈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 스승과 제자, 그리고 최고의 동료로 찰떡 같은 케미를 선사할 태런 에저튼과 제이미 폭스의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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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