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로 굳건한 정상을 이어가는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이, 주말 관람할 영화를 고르고 있는 관객들을 위해 2분 간의 완벽한 시사회를 준비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공개된 '완벽한 타인' 스토리 예고편은 석호(조진웅 분)와 예진(김지수)의 집들이로 출발하는 태수(유해진)와 수현(염정아) 부부, 준모(이서진)와 세경(송하윤) 부부, 그리고 홀로 휴지를 들고 온 영배(윤경호)까지 완벽한 친구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웃으며 시작된 저녁 식사, "게임 한 번 해볼까?"라는 제안과 함께 서로의 핸드폰을 공개하며 급격히 전환되는 상황은 그들이 감춘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그간 예고편에서 볼 수 없었던 반전의 장면들과 영화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울려퍼진 벨소리 'I Will Survive'까지 그야말로 2분 간의 시사회를 방불케 한다.
2018년 한국 코미디 영화 사상 최단기간 흥행 돌파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완벽한 타인'은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숨쉴 틈 없는 웃음,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열연 조화, 모든 걸 알고 있는 스마트폰 공개의 스릴과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메시지의 공감대까지 갖추고 완벽한 가을 흥행 최강자에 등극했다.
'완벽한 타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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