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이 엠넷 ‘프로듀스48’에서 인연을 맺은 안무가 최영준, 배윤정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8일 방송된 Mnet ‘아이즈원 츄(IZ*ONE CHU)’에서는 MT 둘째 날, 피크닉을 떠난 아이즈원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드넓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미야와키 사쿠라, 김채원, 이채연이 직접 준비해온 복불복 주먹밥과 샌드위치를 나눠 먹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또 돗자리 게임, 보물 찾기, 신발 던지기, 코끼리 코 등 다양한 게임을 함께 하며 수학 여행을 온 학생들처럼 마음껏 뛰어 놀았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다같이 따뜻한 온천에 들어가 피로를 날려버리기도 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아이즈원은 데뷔를 앞두고 그 동안 고마웠던 사람을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해기로 했다. 일명 ‘은혜 갚는 아이즈원’. 먼저 안유진, 권은비, 김민주는 ‘프로듀스48’에서 트레이너로 활약한 안무가 최영준을 깜짝 방문했다. 세 사람은 최영준과 함께 콘셉트 평가 곡이었던 ‘Rumor’와 아이즈원 데뷔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 안무를 맞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원영과 김채원, 이채연은 호랑이 선생님으로 유명한 안무가 배윤정을 찾아가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건넸다. 멤버들의 안무를 기습 점검한 배윤정은 “시청자들이 (아이즈원 멤버들을) 잘 뽑았다. 안무도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잔뜩 긴장한 멤버들을 기쁘게 했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홀로 길을 나선 미야와키 사쿠라와 최예나는 의문의 장소로 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은혜 갚는 아이즈원’이 찾아나선 또다른 감사의 대상들은 다음 주 마지막 회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의 안무와 파트가 살아있는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음 주 ‘아이즈원 츄’에서는 아이즈원의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수상 비하인드가 독점 공개된다. 데뷔 11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 가슴 벅찬 기쁨과 뜨거운 눈물을 나눈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즈원 츄’는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의 일상과 데뷔 과정을 담은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데뷔 센터 장원영을 필두로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한 팀이 돼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모든 순간이 펼쳐진다. ‘아이즈원 츄’ 마지막 회는 다음 주 목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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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