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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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결혼' 이사강♥빅플로 론, 11세 나이차 극복→예정된 활동 강행

기사입력 2018.11.08 17:40 / 기사수정 2018.11.08 17:3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11세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보이그룹 빅플로의 멤버 론이 그 주인공이다.

이사강, 빅플로 론은 내년 1월27일 결혼식을 올린다. 1980년생인 이사강은 올해 39세, 1991년생인 론은 28세로 두 사람은 11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실을 맺게 됐다. 

네티즌들은 "와~ 11살 연하. 이젠 여자도 능력임"(ykjh****), "너무 예쁜 커플이다. 행복하세요"(rudg****), "이사강님 기 받아갑니다"(bola****), "갑작스런 소식이라 웨이브들 멘탈이.. 그래도 론아~ 결혼 축하해"(blac****)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빅플로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은 1년 6개월 정도 열애를 이어왔으며 서로를 향한 마음의 확신을 가지고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속도 위반 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빅플로 측은 "임신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사강은 지난 5월 제국의아이들 출신 케빈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열애설 보도 당시에도 이사강은 론과 열애 중인 상태였다. 

이사강, 론은 이미 상견례까지 마쳤으며 웨딩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이사강은 결혼 후에도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계속 일할 예정이다. 

론의 활동은 미지수다. 다만 빅플로 측은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예정 중이었던 12월 22일 콘서트와 한국에서 웨이브 여러분들과 만남을 가지려고 계획 중이던 이벤트는 무리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 사람으로서 한 남자로서 그가 앞으로 이뤄나갈 모든 길을 저희 에이치오컴퍼니는 응원하려 합니다"라며 "지금까지 론군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웨이브 여러분께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론군의 앞날에 함께해주시는 웨이브 여러분들이 되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결혼 후 활동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향후 활동은 회사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특히 론이 아직 '미필자'인 만큼, 여러가지 문제 해결 절차가 필요해 보인다. 

한편 이사강은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라더스 소속 감독이며, 여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CF 등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론은 지난 2014년 그룹 빅플로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음은 빅플로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치오컴퍼니입니다.

2018년 11월 8일 당일 보도된 빅플로 론군과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님의 열애 설과 결혼 보도로 놀라셨을 웨이브 여러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사 보도 내용처럼 멤버 론군과 이사강 감독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며 지난 1년 6개월 동안 예쁜 만남을 가져왔습니다.

그 후 결혼 의사를 조심스럽게 소속사에 전하게 되었고 본 소속사는 두 분의 의견과 결정을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예기치 않게 웨이브 여러분들께 먼저 공지 드리지 못하고 기사로 접하게 된 부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한 예정 중이었던 12월 22일 콘서트와 한국에서 웨이브 여러분들과 만남을 가지려고 계획 중이던 이벤트는 무리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한 남자로서 그가 앞으로 이뤄나갈 모든 길을 저희 에이치오컴퍼니는 응원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론군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웨이브 여러분께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론군의 앞날에 함께해주시는 웨이브 여러분들이 되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빅플로 앨범 재킷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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