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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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영화 같은 6부작"…넷플릭스, '킹덤' 자신한 이유

기사입력 2018.11.08 14:06 / 기사수정 2018.11.08 17:0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싱가포르, 김선우 기자] 넷플릭스가 12월 공개될 오리지널 콘텐츠 '킹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넷플릭스에서 주최한 'See What's Next Asia'가 진행됐다.

이날 아시아의 하반기 라인업들이 공개됐다. 그중에서는 웹툰 원작에 김소현이 출연하는 '좋아하면 울리는'과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주연의 '킹덤'도 포함돼 있었다.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로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또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이 출연한다.

이날 저녁에는 '킹덤'의 스크리닝도 준비돼 있다.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많이들 보러오시길 바란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대작이다.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거라고 확신한다"라고 자신했다.


또 이런 콘텐츠의 세계적인 공유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그 길목에 '킹덤'이 있는 것.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인 테드 사란도스도 "김은희 작가와 김성훈 감독의 '킹덤'은 역사극이다. 비주얼도 화려하다. 마치 영화 같은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넷플릭스는 '킹덤'은 기존의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콘텐츠라고 자신했다. 김민영 한국 콘텐츠 책임자는 "김은희 작가가 만들어왔다. 넷플릭스에서 최상의 플랫폼으로 전달할 수 있다 생각했다. 기존과는 콘텐츠도 장르도 다 다르다. 평소에 한국 드라마를 보지 않아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날 '킹덤'은 각국 콘텐츠 책임자들이 꼽는 기대작으로도 꼽히며 공개 전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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