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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상통화·투머치토커...'주간아' 몬스타엑스, 거침없는 폭로전

기사입력 2018.11.07 18:4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응어리 토크'는 물론 '지목 토크'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더 강력해진 '상남자'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몬스타엑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초심을 잃었다"는 인사 지적을 받자 발끈, 파워풀한 자기소개로 강렬함을 안겼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활동 예측 시간을 가졌다. 몬스타엑스는 1위를 할 순간을 대비해봤는데, 셔누는 "몬베베 너무 사랑한다"고 팬들을 위한 소감을 말했다. 또 형원은 '주간아이돌' MC 이름을 나열하며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는데, 실제 같은 상황은 웃음을 유발했다.

몬스타엑스는 신곡 '슛 아웃'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번 신곡의 포인트 안무는 매너모드 춤. 셔누는 매너모드 춤을 보여줬고, 유세윤은 셔누의 춤 따라잡기에 나섰다. 이어 몬스타엑스는 단체로 매너모드 춤에 도전했다.

'응어리 토크' 시간도 있었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오프닝 때 입었던 활동 의상이 아닌 사복으로 옷을 갈아입기 위해 이동했는데, 이때 모든 멤버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몇몇 멤버들만 움직이게 됐다. 주헌이 옷을 갈아입으러 가자, 멤버들은 "잘한다고 해야 잘하고 못한다고 하면 풀이 죽는다"며 "영상통화 안 받을 때 자주 삐친다. 되게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 맨날 같이 있는데도 잠깐 어디 가면 영상 통화를 한다"고 폭로했다.

형원은 원호를 향한 응어리를 털어놨다. 형원은 "(나한테) 되게 몸 예쁘다고 한다. '내가 네 몸이었으면'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뭐라고 할 순 없고 감사하다고는 하는데 좀 자주 그런다"고 말했다. 기현은 아이엠에 대해 "제 방 바로 앞이 컴퓨터 방이다. 새벽에 키보드 소리가 들려서 문을 열었다. 아이엠이 게임을 하는데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있더라.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에 형원은 "외국 생활을 오래 하면 마인드가 바뀌고 생활하는 것도 바뀔 수 있을 텐데 외국 생활 4년 정도 했잖나. 그 나라 사람이 되기에는 짧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거 할 때는 국적이 바뀌어 버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분위기 메이커 민혁에 대해서는 "투머치토커"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멤버들은 "말 좀 줄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형원에 대해서는 "물건을 잘 안 챙긴다"고 했다. 기현은 "제가 항상 여분을 챙겨간다. 도수가 비슷해서. 그냥 제가 힘드니까 챙겨가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이어 '그랬구나' 게임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단합력을 테스트하는 '스네이크 런' 등을 펼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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