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9인 9색 매력을 뽐냈다.
6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신곡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로 돌아온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올해만 벌써 세번째 컴백인 트와이스는 '소처럼 일한다'해서 소와이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이돌룸'만 해도 벌서 두 번째 방문이었다.
이에 트와이스는 다른 출연진들보다 더욱 편안하게 '아이돌룸' 녹화에 임했다. '아이돌룸' MC들에게도 트와이스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게스트였다. 방송 초기 '아이돌룸' 티셔츠를 입고 공항에 가는가하면, '아이돌룸' 커피차도 인증하며 홍보 대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트와이스는 방송에서 진행된 모든 코너에서 9인 9색 매력을 보여줬다. '하바나' 대결부터 핵주먹 대결까지 다양한 대결들이 펼쳐진 가운데 누구 하나 똑같은 매력을 보여준 이가 없었다.
먼저 '하바나' 대결에서는 미나와 모모가 섹시함으로 승부하는가하면, 다현과 쯔위는 범접할 수 없는 귀여움을 선보였다. 그리고 채영과 사나는 긴 머리를 쓸어넘기는 산발 퍼포먼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마이걸 팬을 가리기 위한 '깨꼬해요' 대결도 각자 자신의 개성을 살려 표현했다.
이어진 푸드파이터 대결과 펀치 대결에서 지효는 승부욕을 발휘해 모든 대결에서 승리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모모는 혼자서 탭 공에 얼굴을 맞는 등 몸개그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발산했다.
다른 방송에서 많이 본 장면들도 트와이스가 하면 신선함을 준다. 아홉 명의 매력과 개성이 모두 다르기에 같은 장면을 아홉 명이 반복해도 지루하지 않다. 트와이스가 '아이돌룸'을 비롯한 갖은 예능에서 환영받는 이유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