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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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파괴자' 아이즈원, 멈추지 않는 괴물 신인의 발걸음

기사입력 2018.11.06 14:4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이즈원(IZ*ONE)이 각종 걸그룹 관련 기록을 갈아치우며 괴물 신인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국내 음반판매량 집계싸이트 한터차트는 "지난달 29일 발매된 아이즈원의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의 총 초동 판매 수량이 8만 822장(기준 10월 29일~11월 4일)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수량 중 최고 기록으로 걸그룹 전체 앨범 초동 순위를 따져봐도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아이즈원의 뜨거운 인기는 발매 당일이었던 29일에만 약 3만 4000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아이오아이의 데뷔 앨범 판매 기록을 갈아치울 때부터 어느정도 예견됐다.


아이즈원의 뜨거운 인기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이어졌다. 일본 최대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오리콘은 "아이즈원의 데뷔 앨범이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직 아이즈원이 일본에 정식 데뷔도 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기록이다. 특히 신인 그룹이 정식 데뷔도 하지 않고 수입반으로 앨범과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 동시에 1위에 오른 건 아이즈원이 최초다.

아이즈원은 데뷔 1주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각종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전역으로 생중계된 데뷔 쇼콘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아이즈원은 연이어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음원은 국내외 각종 차트를 섭렵했고 타이틀곡 '라비앙로즈'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만에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현재도 가파르게 조회수가 오르고 있다.

이처럼 아이즈원은 한일 양국에서 신인 걸그룹과 관련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데뷔전부터 아이오아이, 워너원 등 선배 '프로듀스' 그룹들과 비교됐던 만큼 부담감이 있을법 하지만 아이즈원은 자신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어필하며 괴물신인의 무서움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데뷔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은 아이즈원이 보여준 발걸음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오프더레코드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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