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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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스타] '신서유기6' 송민호X피오, 현실절친의 역대급 시너지

기사입력 2018.11.05 09:34 / 기사수정 2018.11.05 09:3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함께하니 웃음도 에너지도 배가 됐다.

4일 방송한 tvN '신서유기6'에서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펼쳐진 '어메이징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역대 최고 제작비가 들어간 레이스를 펼치며 기대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강호동과 안재현은 허를 찌르는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수근과 은지원은 현실 싸움 속에서도 남다른 촉을 자랑했다.

마무리는 현실절친 송민호와 피오가 담당했다. 10년 지기인 두 사람은 초반에는 호흡이 맞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40여번의 코끼리코를 시도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100개의 쪽지중 3개에 담겨있는 초고가 선물을 은지원팀과 송민호팀이 연이어 뽑았기 때문. 이에 나영석PD가 좌절하는 모습이 함께 공개돼 폭소케 했다. 지난 시즌4의 일명 '송가락 사태'가 재현되는 듯 했다.

이번에도 역시나 공통분모에는 송민호가 있었다. 은지원만큼의 반전을 지닌 인물로 매시즌 활약 중인 송민호는 유독 이번 '신서유기5'와 '신서유기6'에서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돈독했던 피오와 만나 그 케미가 극대화 된 것. 이처럼 10년의 세월을 입증하듯 현실절친들의 역대급 시너지를 통해 매회 레전드를 경신하고 있다.

고가의 외제차 이름이 적혀있는 쪽지를 뽑은 두 사람의 깜짝 놀라는 표정은 이날의 명장면으로 꼽히기도. 이 초고가 선물들의 정체는 다음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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