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이하이가 데뷔 6주년을 맞이해 팬들에게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블로그에 이하이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하는 축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데뷔 6주년을 맞은 이하이는 "제 음악을 좋아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다. 늘 팬 분들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귀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면서 “2019년 더 많은 활동을 하고 더 좋은 노래 들려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하이는 2012년 SBS "K팝스타'에 출연, 준우승을 차지했고, 싱글 ‘1,2,3,4’로 데뷔 출사표를 던진 이하이는 국내 음원차트를 모조리 휩쓸며 사랑받았다. 골든 디스크,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가요계에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하이는 'It’s Over', 'Rose', '한숨', '손잡아 줘요' 등 히트곡을 연이어 탄생시키며 국내 가요계 독보적인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하이는 2013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1 Under 21’(21세 미만의 21인 아티스트)에 선정되며 세계 무대에서도 각광받았다.
올해 이하이는 국내외 유명 페스티벌을 찾았다. 이하이는 지난 3월 세계 최대 음악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여 현지 관객들을 매료 시켰다. 5월에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선 재즈 풍으로 밴드와 함께 편곡한 본인 곡과 해외 아티스트 곡을 완벽하게 커버해 국내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 이하이는 올 3월 일본 데뷔 앨범 ‘LEE HI JAPAN DEBUT ALBUM’을 발매하며 성공적인 일본 진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일본 최대 록페스티벌 ‘서머소닉’을 통해선 현지 팬들의 큰 성원을 받아 열도에서 이하이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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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