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들의 열연과 파격적인 전개로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 시청률이 자체 최고를 세웠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숨바꼭질' 37회부터 40회는 각각 9.9%, 12.6%, 12.7%, 13.3%를 기록했다. 13.3%는 '숨바꼭질' 24회 방송분이 기록한 13.1%를 넘은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숨바꼭질''에서는 민채린(이유리 분)의 생모가 김실장(윤다경)으로 밝혀지며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조필두(이원종)에게 민수아(엄현경)의 유괴를 사주한 것도 김실장으로 지목되어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극의 말미에 김실장이 문재상(김영민)에게 차은혁(송창의)를 처리해 줄 것을 약속해 관심을 끌었다. 배우들은 섬세하면서도 흡입력있는 연기로 '숨바꼭질'의 고공행진을 견인했다.
한편 '숨바꼭질'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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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