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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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가이드②] "오우 보민이 얼굴"…골든차일드 보민, 명불허전 센터의 위엄

기사입력 2018.11.06 14:00 / 기사수정 2018.11.05 18:2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입덕가이드①에서 이어집니다.

잘생겼는데 글씨까지 잘 쓰는 소년. 골든 차일드 막내 보민이다. 보민을 마주하자마자 '오우 보민이 얼굴'이라는 탄성이 저절로 터져 나온다. 



"엄마랑 똑같이 생겼어요. 어머니가 예쁘시거든요. 반대로 여동생은 아빠를 닮았구요."

그러나 보민은 "잘생긴 사람은 나 말고도 이 세상에 많다. 내 외모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대신 멤버들을 향한 부러운 점을 털어놨다. 

"지범이 형의 큰 눈이 부러워요. 제가 눈 큰 사람을 부러워 하거든요. 형은 이목구비가 뚜렷하잖아요. 제가 연하게 생겨서 그런지 인상이 세 보이는 지범이 형의 모습을 뺏고 싶어요. 재현이 형 같은 경우엔 콘셉트에 따라서 이미지가 확확 바뀌어서 신기해요. 한가지 이미지에 갇혀 있는게 아니라 늘 매력적이에요. 멋져요."


보민의 얼굴만큼이나 잘생긴건 바로 그의 '글씨체'다. 

"공부할 때 제일 중요한게 필기라고 생각해요. 날려쓰면 나중에 제가 제 글씨를 못알아보겠더라구요. 성격 자체도 정리돼 있는걸 좋아하고요. 평소에 글 쓰는걸 좋아해서 필기구에도 관심이 많아요. 일기는 거의 매일 쓰는 것 같아요. 바쁠 때는 한줄 요약으로 대신하기도 하고요. 제 감정을 글로 써내려가면 뭔가 시원하다고 할까요? 헤헤. 어제는 스케줄이 많아서 바쁜 것에 대한 감사함을 일기에 담았어요. 더 열심히 하자는 다짐도 적었고요."

'지니(Geni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민은 멤버 형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형들 모두 능력은 출중한데 그에 비해 겸손하게 행동해요. 그래서 너무 좋아요. 형들 덕분에 즐겁고 다이나믹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숙소에 10명이 함께 하다보니 웃을 일도 많고 장난치는 일도 많아서 외로울 틈이 없죠. 앞으로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입덕가이드③에서 계속.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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