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19 15:51 / 기사수정 2009.08.19 15:51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CJ인터넷 ㈜(대표이사 정영종)이 자사게임포털 넷마블에서 서비스할 예정인 새로운 액션대전게임 '배틀스타 온라인(http://battlestar.netmarble.net/)'에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배틀스타 온라인'은 FPS와 RTS 유저가 한 맵에서 대전을 펼칠 수 있는 액션대전 게임으로 지난 14일부터 3일간 진행된 첫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공개되면서,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짜릿한 손맛과 전략의 맛, 즉 FPS와 RTS의 매력을 한번에 느낄 수 신개념의 게임이라는 평가를 비롯해 종족 통합전인 '배틀 얼라이언스'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것은 물론 협공의 묘미를 제대로 살려내고 있다는 등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다.
실제 테스트 마지막날, 유저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에 힘입어 신규 맵 2개를 추가했다. 마린과 뮤턴트가 4:4로 전투를 진행하는 '로스트 시티'와 맵 중앙의 거대한 운석을 중심으로 양 종족 간의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황무지'를 추가했다. '황무지' 맵은 동영상을 통해서도 공개된 바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특히, 종족 통합전인 '배틀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유저들은 이후에도 게시판을 통해 '함께해서 즐거웠고, 이후에도 더욱 멋진 협공을 펼쳐보자'는 등 벌써 유저 간 화기애애한 유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윤영일 차장은 "3일간의 테스트가 원활하게 진행된 가운데, 테스트 시간이 짧았다는 유저들의 아쉬움과 함께 채널세분화와 무기 다양화, 마린 속도 및 일부 UI에 대한 개선 등에 대한 유저들의 진심 어린 충고와 의견들을 게임에 최대한 반영해 이후 테스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틀스타 온라인'의 게임 방식은 먼저 마린과 뮤턴트 중 하나를 선택, 마린 선택시에는 기존의 FPS와 유사한 조작법으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뮤턴트는 다양한 스킬을 지닌 유닛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한편, '배틀스타 온라인'은 베이징 게임월드(BEIJING GAMEWORLD)가 3년간 개발한 게임으로 자체 개발 엔진 'Effect-X'를 사용해 FPS와 RTS 장르의 결합을 실시간으로 구현했으며, 1959년에 발표된 소설 '스타쉽 트루퍼스(Starship Troopers)'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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