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남성그룹 하이라이트가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하이라이트는 오는 20일 스페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신곡 '잘 지내줘'가 공개된 후 약 3주만에 다시 새로운 결과물을 선보이게 된 것.
이번 신곡들은 미니앨범 형태로 공개된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군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엔 윤두준이 군 입대전에 녹음해 뒀던 곡도 수록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러나 아쉽게도, 하이라이트는 이번 새 앨범에 대한 방송 활동은 진행하지 않는다. 하이라이트는 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군입대 전 완전체로서의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이기광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치고 "공중파 데뷔한 곳에서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을 마무리 할 수 있다는 게 참 뜻 깊네요"라는 소감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기기도 했다. 하이라이트의 군 입대전 마지막 방송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일 12시50분 전파를 탈 예정이다.
대신 하이라이트는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하이라이트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OUTRO'를 개최한다.
한편 윤두준은 지난 8월 입소, 훈련을 마친 후 강원도 인제 12사단 헌병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양요섭은 오는 2019년 1월 24일 논산훈련소로 입대할 예정이며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 등 다른 멤버들 역시 내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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