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서연, 양지원, 이윤하가 알앤디웍스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일 알앤디웍스는 최서연, 양지원, 이윤하가 한솥밥을 먹는다고 알렸다.
최서연은 뮤지컬 무대뿐 아니라 음반 발매, TV 드라마, 영화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재능을 선보여왔다. 지난해 뮤지컬 '햄릿'에서 오필리어로 분했고 이듬해에는 tvN 드라마 '마더'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12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그날들'에서 신분을 알 수 없는 피경호인 그녀 역에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은 경쟁을 부추기는 세상에 상처 받은 청춘 이수현을 연기했던 연극 '비클래스', 2인극 뮤지컬 '최후진술'에 출연해 셰익스피어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타락천사 편'에 이어 그의 활동은 쉴 틈이 없다. 새롭게 단장하고 27일 개막을 준비하는 뮤지컬 '미드나잇'에 캐스팅된 양지원은 인간의 깊고 어두운 욕망을 충족 시켜 주는 비지터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설 것으로 보인다.
이윤하는 올해 뮤지컬 '젊은의 행진'에 출연한 신예다. 앞서 4인조 보컬그룹 1ps(원피스)로 활동하며 개성 있는 보컬, 러블리한 마스크와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준 바 있다. 알앤디웍스는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윤하가 활발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알앤디웍스에는 차지연, 송용진, 고훈정, 이충주 등이 소속돼 있다. 뮤지컬 '록키호러쇼', '위키드', '캣츠', '더데빌' 등의 문화콘텐츠를 개발·제작하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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