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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신하균, 현장 이끄는 리더십…역대급 범죄 장르물 예고

기사입력 2018.11.02 08:1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나쁜형사’가 자신감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의 환상적인 팀워크로 최고의 웰메이드 범죄 수사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가 올 연말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와 함께 전 출연진과 모든 스태프들의 노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타이틀 롤을 맡은 신하균을 중심으로 하는 황금 캐스팅 라인업과 최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탄탄한 대본, 그리고 김대진 PD 특유의 힘 있는 연출까지 더해져 클래스부터 다른 범죄 수사 드라마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이 디테일부터 다른 높은 완성도로 범죄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 것을 예고하며 자신만만한 출사표를 던진 ‘나쁜형사’의 이유 있는 자신감의 근원지는 바로 모든 배우와 제작진의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애정이다. 장르의 특성상 유독 어렵고 힘든 촬영이 많을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쁜형사’의 촬영 현장은 유쾌하고 즐겁다.

극의 중심축인 신하균은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유일무이한 신하균표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선배, 동료, 후배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든든한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대진 PD를 비롯해 전체 스태프, 그리고 배우들은 틈만 나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때로는 액션 스쿨인 듯, 또 때로는 회의룸인 듯 변신하는 이색 촬영 현장을 연출하기도 한다고.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에는 ‘나쁜형사’만의 다채로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방금 막 힘든 촬영이 끝난 듯 보임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세상 해맑은 미소로 셀카를 찍고 있는 신하균, 김건우, 조이현의 모습에서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엿볼 수 있어 보는 이들까지 미소를 머금게 만든다.

특히, 극 중에서 나쁜 형사와 검사의 탈을 쓴 연쇄살인마로 대립관계를 형성하는 신하균과 김건우는 공개된 스틸 속에서만큼은 닮은 꼴 미소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현장 한 켠에서 김대진 PD의 얘기를 열심히 듣고 있는 이설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괴물신인’이라 불리는 그녀가 극 중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이게 될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 여기에 모니터에 초집중하고 있는 신하균을 비롯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일사 분란하게 움직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스태프들의 모습은 ‘나쁜형사’가 왜 2018년 가장 강렬한 화제작이자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지 여실히 증명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배드파파’ 후속으로 올 12월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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