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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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안내상, 옥상서 투신 "난 이제 자유다"

기사입력 2018.11.01 23: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손 더 게스트' 안내상이 김재욱, 김동욱, 정은채 앞에서 투신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최종회에서는 고통스러워하는 최윤(김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 신부(안내상)는 "마지막이 시작됐다"라고 말했고, 최윤은 "같이 지옥으로 가자. 박일도"라고 밝혔다. 양 신부는 "구마의식을 해도 될까"라고 말했지만, 최윤은 고통을 이겨내며 양 신부에게 다가갔다.

그때 윤화평(김동욱)과 강길영(정은채)이 나타났고, 최윤은 "지금 이 자리에서 끝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화평은 "나한테 방법이 있다. 날 믿어"라며 "일부러 여기로 우릴 부른 거지. 할아버지를 인질로 삼고 우릴 죽이려고 부른 거야 아님 내가 필요한 거야. 이제 그만 양 신부를 놔줘. 차라리 나한테 들어와"라고 밝혔다.

최윤이 만류했지만, 윤화평은 "괜찮아. 나 괜찮을 거야"라고 밝혔다. 양 신부는 "불쌍한 세 아이, 20년 전엔 살아남았지만 덫에 빠진 거야. 너희의 운명은 바뀌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 신부는 "이중에 둘은 죽는다"라고 소리치며 "하지만 계획을 바꿔야겠어. 오늘은 하나만 죽는다"라고 밝혔다.

옥상에서 떨어진 양 신부는 "난 이제 자유다"라고 말한 후 눈을 감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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