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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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도경수에 이별 고했다 "나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마"

기사입력 2018.10.30 22:0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도경수에게 이별을 고했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6회에서는 왕세자 이율(도경수 분)이 김차언(조성하)를 처단했다.

이날 이율은 김차언의 목숨을 거두게 되자 정제윤(김선호)에게 "가까운 곳에 연홍심이 있을 거다. 찾아라. 어제 보낸 시간계서는 홍심이 보낸 거다. 어디선가 나를 돕고 있는 거였다"라고 밝혔다. 

이후 주변을 둘러보던 이율은 어린 여자아이를 달래고 있는 연홍심(남지현)을 보게 됐다. 이에 이율은 "걱정하였다. 행여 좌상이 해코지를 하였을까 봐. 이렇게 위험한 곳에 왔느냐. 오라버니 소식을 들었다. 미안하다. 살리고 싶었다. 도망쳐서 사라지길 바랐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더 이상 연홍심이라는 이름으로 살지 않아도 된다. 네가 보낸 시간계서가 도움이 되었다. 내가 너에게 목숨을 빚졌으니 그 공을 인정해 복원을 시켜 주겠다. 윤이서라는 이름으로 살아라. 그러니 나와의 혼인 전으로 돌아가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연홍심은 "나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나 역시 죄인이다. 저하를 이렇게 불행하게 만든 것은 내 오라버니와 나 일지도 모른다. 이미 다 지난 일이다. 나도. 그 과거도 모두 잊어라. 부디 무사히 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이율의 마음을 거절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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