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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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김재영이 도경수 살해 하려 했던 사실 알았다

기사입력 2018.10.30 07:00 / 기사수정 2018.10.30 00:5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도경수와 김재영의 관계를 알게 됐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5회에서는 왕세자 이율(도경수 분)이 김차언(조성하)에게복수를 꿈꿨다.

이날 이율은 이른 아침 홍심(남지현)의 집으로 가 혼자 앉아 있는 그녀를 보게 됐다. 그는 홍심이 집에 온 용건을 묻자 "16년 전 벚꽃잎이 흩날리던 날에 내가 너에게 했던 약조를 기억하느냐. 내가 무엇이라 했느냐"라고 나지막이 물은 후 "내가 그 약속을 지키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홍심은 이율이 자신의 오라버니 무연(김재영)을 쫓는 모습을 보게 됐다. 무연이 홍심의 오라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이율은 충격으로 돌아섰고, 돌아서는 이율을 본 홍심은 무연과 그의 사이에서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렸다.

무연을 데려온 홍심은 무연에게 "김차언 밑에서 살수로 일했던 거야?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어떻게 자기 아버지를 죽인 사람 밑에서 일을 할 수 있느냐"라며 화를 냈다. 그러자 무연은 "너를 살리기 위해서였다, 나는 너와 헤어진 그날 밤 김차언을 죽이려 갔다. 나를 죽이는 대신 누이를 쫓지 말아 달라고 했다. 시키는 일은 뭐든 다 하겠다고 했다. 나는 사람을 죽였다. 내가 어떤 심정으로 그 일을 했는지 아느냐"라고 대답했다.

이에 홍심은 "아까 세자 저하가 오라버니를 쫓은 건.... 설마... 세자 저하를 죽이려 한 것도 오라버니냐"라며 "왜 그렇게 끔찍한 짓을 한 거냐. 아버지 일로 복수라도 할 생각이었느냐"라고 되물었다. 

홍심의 질문에 무연은 "김차언의 지시였다. 그렇게 하면 영원히 떠나도 괜찮다고 했다. 세자빈이 회임한 아이는 저하의 아이가 아니다. 기억을 잃었으니 그 사실도 기억하지 못할 거다"라고 대답했고, 홍심은 "오라버니가 한양에 다시 온 이유가 뭐냐. 설마 저하를 죽이기 위해서냐. 기억을 찾을까 봐?"라며 충격받은모습을 보였다.

한편, 홍심은 정제윤(김선호)에게 "궁금한 것이 있다. 세자 저하께서 기억을 찾으신 거냐. 그럼 누가 자신을 죽이려 했는지. 그 이유가 뭔지도 다 알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가 정제윤이 고개를 끄덕이자 절망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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