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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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조한철과 손 잡았다…"조성하에 복수할 것"

기사입력 2018.10.29 21:4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조성하를 향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5회에서는 왕세자 이율(도경수 분)이 야밤에 궁을 나가려 했다.

이날 이율은 환복도 하지 않은 채 궁을 나서려 했고, 달려온 종사관은 "환복을 하지 않은 채 궁을 나서면 위험하다. 옷을 가져오라 이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율은 "내게 이 궁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버럭 했다.

때문에 주상은 늦은 밤 소란을 피우는 이율을 질책했다. 그러자 이율은 "왜 그러셨느냐. 어찌하여 나를 좌상과 연을 맺게 하셨느냐. 나를 죽인 자가 좌상이다. 기우제를 지내기 위해 천우산에 당도한 나를 공격한 이가 좌상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주상은 "그럴 리가 없다. 좌상은 내가 왕의 자리에 앉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자다. 그럴 이유가 없다. 그렇다면 이러고 있을 수 없다. 지금 의금부를 보내 좌상을 단죄하겠다"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에 이율은 "그건 내가 할거다. 그 자의 목에 칼을 꽃아 넣어야 한다면 그건 내 손으로 할 거다. 나한테 정권을 달라. 무력을 쓰는 자에게 정공법을 쓸 수는 없다. 계책이 필요하다"라고 대답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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