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피드' 아이콘 송윤형, 전통시장에서 '사랑을 했다' 열창한 사연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아이콘 송윤형이 전통시장에서 '사랑을 했다'를 열창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JTBC4 '어썸피드' 9회 방송에서는 송윤형이 한식에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송윤형은 평소 배우고 싶었던 한식 요리를 위해 선생님, 수강생들과 전통시장을 찾는다. 아보카도를 발견한 송윤형은 "익은 아보카도를 한 번도 본적이 없다"라거나 "제일 파란 게 예뻐서 샀어요"라며 엉뚱한 허당미를 뽐내 선생님의 탄식을 자아낼 예정이다.

전통시장 먹거리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송윤형의 모습도 그려진다. 인심 좋게 전을 나눠주시는 시장 상인에게 송윤형은 "어릴 땐 몰랐는데 나이가 드니 호박전이 맛있더라"라고 주변 상인들을 미소 짓게 하는 가하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무반주로 '사랑을 했다'를 부르는 등 열정적인 영업도 펼친다.

특히 아이콘의 송윤형이라는 얘기를 듣고 놀라 당황하는 청년 상인에게 송윤형은 "다들 저는 몰라도 아이콘은 아세요"라고 아무렇지 않게 너스레를 떠는 센스까지 드러낼 계획이다.

이날 송윤형은 손보다 바쁜 입과 요리보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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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