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알베르토 몬디가 아들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2층 JTBC홀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날 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황교진 PD, 채성욱PD, 윤종신, 노사연, 조세호, 마이크로닷, 알베르토 몬디, 딘딘이 참석했다.
'날보러와요 - 사심방송제작기'는 프로 방송인들이 각자의 관심사에 맞춰 평소 꿈꿔왔던 방송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노사연, 조세호, 마이크로닷, 알베르토 몬디가 콘텐트를 제작하는 ‘개인 방송인’으로 활약한다.
알베르토 몬디는 아들 레오와 함께하는 육아 채널 '레몬TV'를 진행한다. 이날 알베르토 몬디는 "레오가 어느 정도 소통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 의사표현할 수 있는 나이라 걱정은 조금 덜 됐다. 이번 방송 제작진분들을 다 알고 있는 분들이고, 일을 해본적이 있는 분들이다. 그래서 100% 믿는 분들이라 걱정을 덜고 아이를 공개하기로 결심했다"고 아들을 공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또 요즘 사회 바뀌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다가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아빠가 애기 키우는 방송이 많이 나왔지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보여주면서 육아대디들과 공감을 나누고 싶다. 힘들어도 애기 낳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보여줘서 저출산 문제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30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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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