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한정수가 고(故) 김주혁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한정수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와의 마지막사진"이란 문구와 "#감사함 #그리움 #아픔 #그리고"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고 김주혁을 추모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 김주혁, 한정수는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편한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한정수는 또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 고 김주혁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1박 2일' 들어가기 전에는 매일 같이 놀았다. 그런데 들어가더니 나랑 안 놀아주더라. 속으로 약간 질투도 하고 시기도 하고 그랬다"라며 고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고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벤츠 SUV 차량을 운전하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의 한 아파트 정문 부근에서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를 냈다. 이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아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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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