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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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같은 고민' 넥센-SK, 주전 리드오프 빈 자리 어떻게?

기사입력 2018.10.26 15:11 / 기사수정 2018.10.26 16:17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주전 리드오프가 이탈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해법은 어떻게 될까.

넥센과 SK는 27일부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SK가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고, 4위 넥센이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에서 각각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를 꺾고 플레이오프까지 올라왔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넥센과 SK는 주전 리드오프가 이탈했다는 같은 고민을 갖고 있다. 넥센은 이정후가 지난 준플레오프 2차전에서 수비 도중 왼쪽 어깨 관절와순 손상을 입었다. 노수광은 시즌 막바지 귀가 후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오른손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이정후가 빠지면서 넥센은 3차전에서 서건창을, 4차전에서 김하성을 리드오프로 썼다. 미디어데이에서 장정석 감독은 "이정후가 빠지면서 고민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다. (4차전에서) 김하성을 1번으로 써봤는데, 아직 확정짓지는 못했다"면서 "타격코치, 수석코치와 상의를 하면서 SK에 강한 선수로 잘 선택해서 현장에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SK는 이미 베테랑 김강민으로 정해졌다. 힐만 감독은 "다행히 우리에게는경험이 풍부한 김강민이 있다. 지금까지 그 역할을 잘 해왔다"고 말했다. 힐만 감독은 "넥센도 리드오프에 훌륭한, 준비된 선수가 투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는 경험이 많은 김강민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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