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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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생술집' 김의성X정만식X이선빈, 미션에 창궐까지 '비화 大방출'

기사입력 2018.10.26 00:0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김의성, 정만식, 이선빈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영화 '창궐'의 배우 김의성, 정만식,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날 김의성과 정만식은 "영화 홍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장동건도 있고 현빈도 있는데, 그냥 우리 홍보나 하고 가자고 생각했다. 우리는 언제 잊힐지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선빈은 "영화 홍보한다고 들었는데"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선빈은 대선배님들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불편한 것보다는 무서웠다. 내가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의성, 정만식은 위트와 센스가 넘치고 츤데레 끝판왕이다"고 덧붙였다.

또 "현빈, 장동건 선배님들과 김의성, 정만식 선배님들은 분위기가 다르다"며 "현빈, 장동건 선배님들은 귀를 기울여서 들어야지 들리는 대화를 나누신다. 조용한 무드다. 반면 김의성, 정만식 선배님들은 오셨다는 걸 미리 알게 된다. 재밌게 얘기 할 수 있게끔 편하게 해주신다"고 밝혔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했던 김의성은 이완익 역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완익 같은 역할은 시청자분들이 칭찬하게 되어있다. 콧수염 분장에 사투리, 일본어 등 무기가 너무 많다. 내가 하는 노력에 비해서 연기 효과가 큰 역할이니까 나에게는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또 "'부산행' 캐스팅에 비화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애니메이션 감독이었던 연상호 감독이 실사 영화를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먼저 캐스팅 연락을 했고, 여러 번의 퇴짜 끝에 배역이 확정됐다. 배역을 받고 시나리오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선빈은 영화 '창궐'의 비화를 전했다. "영화 속 '덕희' 역할을 하면서 못생겼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선배님들이 많이 놀리셨다. 감자같이 나온다"며 "현빈 선배님과 한 장면에 나오게 됐는데 내가 봐도 현빈 선배님이 더 예쁘게 나오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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