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49
경제

뜨거운 아파텔 인기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 견본주택 개관에 쏠리는 관심

기사입력 2018.10.25 17:30 / 기사수정 2018.10.25 17:35

강영화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흔히 ‘아파텔’로 불리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뜨겁다. 

수요층의 니즈를 반영한 평면설계의 진화와 아파트 못지않은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 등으로 쾌적함과 편리함을 동시에 누리려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는 평가다. 

여기에 부동산 규제 정책이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아파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의 아파텔은 아파트와 차이가 없는 다양한 평면설계가 적용되고 있다. 원룸형으로 일관되던 단일구조는 옛말이다. 2~3개의 침실구조는 물론이고 드레스룸, 팬트리, 테라스, 옥탑방의 특화설계가 잇따라 적용되고 있다. 여기에 3베이나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버려지는 공간이 없고 채광과 개방감도 높아졌다.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 서비스의 진화도 눈에 띈다. 실내 클라이밍,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과 조식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 과거에는 오피스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것들이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다. 

또 다양한 첨단 시스템의 적용으로 주거 편의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의 보안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등의 편의시스템은 이미 기본이다. 최근에는 얼굴 인식시스템, 에어 샤워부스, 음성인식 홈IoT 등의 최첨단 시스템이 잇따라 적용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주거기능이 크게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살고 싶은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파텔은 특성상 상업용지나 업무용지에 들어서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에 규제도 덜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 아파텔은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군포시 금정동에 분양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아파텔 639실 모집에 무려 4만15명이 접수하며 62.6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이달 안양시 안양동에 분양한 ‘안양 KCC스위첸’은 307실을 모집한 결과 2만2,445명이 지원, 평균 73.1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청약을 마쳤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대단지 아파텔 시지 코오롱 하늘채 스카이뷰가 25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는 예전 이마트 시지점 부지인 수성구 신매동 566-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구 최초의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하 5층~지상 46층, 4개 동, 최고 46층 높이, 주차대수 892대, 총 686실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특히 단지는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해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단지는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시그니처 평면설계를 적용한다. 4베이, 4.5베이, 테라스, 최상층 특화 등 다양한 설계를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 코오롱글로벌이 구축한 음성인식이 접목된 지능형 홈IoT 플랫폼인 ‘하늘채 IoK(아이오케이)’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모바일앱과 음성으로 편하게 조명, 가스, 난방 등의 빌트인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으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IoT가전의 제어와 상태확인도 가능하다.

여기에 한 차원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조식서비스(유료)가 제공되는 카페테리아, 파티룸, 회의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커먼라운지도 눈길을 끈다. 

또한 단지 3층 옥상정원에는 어린이놀이터, 파고라 등이 설치되고 1층 공개공지에는 수경시설과 녹지공간이 조성돼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단지에는 원패스 시스템, 헤파필터가 적용된 스마트 실내 환기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 무인택배, 지하 계절창고 등이 제공된다. 또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각 동마다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전 가구 및 공용부 100% LED 조명등이 도입된다. 특히 특등급 내진설계까지 갖춰 입주민의 안전에도 힘썼다. 

한편 단지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시스템 에어컨(안방, 거실) 기본 시공, 하이브리드 쿡탑 및 전기 오븐, 엔지니어드 스톤 시공(주방 상판 및 벽체) 등의 특별품목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다. 정당 계약은 11월 7일과 11월 8일 양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928-2번지에 있다. 

강영화 기자 zero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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