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되찾은 안정감' 류현진, 3회 안타허용했지만 무실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류현진이 안정감을 되찾았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0으로 뒤진 3회말 계속해서 마운드를 지켰다. 첫 타자 바스케스는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좋은 피칭을 이어갔다.

타순이 한 바퀴 돌면서 류현진은 무키 베츠를 다시 상대했다. 첫 만남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던 무키 배츠는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91마일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치며 안타를 만들었다. 

까다로운 타자를 내보낸 류현진은 2번타자 베닌텐디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피어스까지 유격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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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