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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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나인룸' 김희선X김재화, 이경영 저택 앞 합동 잠복 포착

기사입력 2018.10.25 08:5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인룸’ 김희선-김재화가 이경영의 저택 앞에서 잠복을 펼쳤다.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 측은 25일, 김희선(을지해이 몸, 장화사 역)-김재화(감미란)이 이경영(기산)의 집 앞에서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6화 방송에서, 장화사(을지해이 몸, 김희선 분)는 마현철(정원중)의 사망 현장에서 황급히 빠져 나오던 중 기산(이경영)과 맞닥뜨리고 말았다. 기산은 사건을 조사하던 오봉삼(오대환)에게 장화사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주었다. 이를 계기로 기산은 반드시 기찬성(정제원) 사건의 항소심 2차 공판에서 승소해야 한다며 장화사를 옥죄었다. 이에 기산에게 크나큰 약점을 잡힌 장화사는 을지해이(장화사 몸, 김해숙)에게 도움을 청하고 공조를 시작한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김재화가 이경영의 저택 앞에서 몰래 잠복하고 있다. 두 사람은 벽에 찰싹 달라붙어 누군가의 눈치를 보며 주위의 동태를 파악하고 있다. 이어 무슨 일인지 깜짝 놀란 듯 다급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희선이 앞장 서서 걸음을 재촉하자 뒤늦게 김재화가 허겁지겁 따라 가고 있는 것이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 김희선은 이경영의 서재까지 몰래 숨어 든 모습이 포착됐다. 김희선은 책상 위의 물건을 빠르게 스캔하면서 의문의 감사패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 들킬 새라 김희선은 두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세우고 있다.
 
이에 ‘나인룸’ 제작진 측은 “김희선이 이경영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정면돌파를 시도한다. 과연 김희선-김재화가 심장이 쫄깃해지는 합동 잠복을 통해 이경영의 약점을 발견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인생리셋 복수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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